일감 · 물넘침 — 물이 거꾸로 오거나 넘치는 일
집수정 펌프·모터
건물 바닥보다 낮은 곳의 물은 저절로 빠지지 않아 펌프가 퍼 올려야 합니다. 펌프는 고장이 나도 평소에는 티가 나지 않다가, 비가 많이 오는 날 한꺼번에 문제가 드러납니다.
이런 증상이면 이 일감입니다
- 집수정 물이 차 있는데 펌프가 돌지 않는다
- 펌프가 멈추지 않고 계속 돌거나 자주 켜졌다 꺼진다
- 차단기가 자주 내려간다
- 집수정 바닥에 흙과 찌꺼기가 두껍게 쌓여 있다
현장에서 확인하는 순서
- 1
전원과 차단기
펌프 문제처럼 보여도 차단기나 전원 쪽이 원인일 때가 있어 먼저 봅니다.
- 2
플로트(수위 스위치)
물 높이를 감지하는 플로트가 벽이나 배관에 걸려 있으면 펌프가 안 켜지거나 계속 켜집니다.
- 3
펌프 흡입구와 퇴적물
흡입구에 비닐이나 흙이 막혀 있는지, 집수정 바닥 퇴적물이 펌프를 묻고 있는지 봅니다.
- 4
토출 배관과 체크밸브
퍼 올린 물이 다시 내려오지 않게 막는 체크밸브가 고장 나면 펌프가 헛돕니다.
작업 방법과 장비
플로트 위치를 바로잡고 흡입구를 청소하는 것으로 해결되면 그것으로 끝냅니다. 교체가 필요하면 기존 펌프 용량과 양정(퍼 올리는 높이)을 확인해 맞는 것을 고릅니다.
집수정 바닥 퇴적물은 퍼내고 고압수로 씻어 냅니다. 퇴적물을 그대로 두면 새 펌프도 금방 상합니다.
펌프가 한 대뿐인 집수정은 고장 대비로 두 대를 번갈아 돌리는 방식을 안내드립니다. 경보 장치가 있으면 함께 작동을 확인합니다.
집수정 펌프·모터, 집 모양마다 다른 점
새 단지는 지하 주차장과 기계실, 엘리베이터 피트에 집수정이 여러 개 있습니다. 관리사무소 시설 담당과 함께 펌프 교대 운전, 경보 신호, 퇴적물 상태를 장마 전에 점검하는 일이 많습니다.
골목 빌라는 반지하 화장실이나 보일러실에 작은 오수펌프가 있는 집이 있습니다. 세대 안에 있어도 건물 전체 배수와 이어져 있으면 건물 쪽에서 관리하는 것이 보통이라, 누가 관리하는지 먼저 확인합니다.
지하 1층 가게는 주방·화장실 물을 펌프로 올려 보내는 곳이 있습니다. 영업 중 펌프가 멈추면 바로 영업에 지장이 생기니, 예비 펌프나 교체 시기를 미리 정해 두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저희 범위가 아닌 것
펌프 제어반 전기 공사, 집수정 구조물 방수와 보수는 범위 밖입니다. 전기 쪽 문제로 보이면 전기 기술자를 부르시도록 안내드립니다.
금액은 비용 정하는 법에 적은 순서대로 정합니다. 전화에서 증상 기준으로 범위를 말씀드리고, 현장에서 원인 구간을 확인한 뒤 작업 전에 확정합니다.
자주 묻는 것
펌프 교체만 하면 되나요
펌프가 탄 원인이 퇴적물이나 플로트라면 교체만으로는 또 상합니다. 원인을 같이 정리하고 교체해야 오래 씁니다.
오수펌프와 배수펌프는 다른가요
네, 다릅니다. 오수펌프는 찌꺼기가 섞인 물을 퍼 올릴 수 있게 만들어져 있고, 배수펌프는 비교적 맑은 물용입니다. 집수정에 들어오는 물에 맞는 것을 씁니다.
장마 전에 점검받는 게 좋나요
네. 비가 많이 올 때는 점검 요청이 몰려 일정 잡기가 어렵습니다. 장마 전에 퇴적물과 플로트를 한 번 봐 두시면 큰비 때 걱정이 줄어듭니다.
이 일이 자주 들어오는 강동 동네
같이 읽어 두면 좋은 알림장
현장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