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감 · 막힘 — 물이 안 내려가는 일
변기 막힘
변기는 막히면 집 안에서 가장 급한 곳이 됩니다. 대부분은 휴지나 이물이 변기 안쪽 굽은 물길에 걸린 것이고, 일부는 변기 아래 바닥 배관이나 공용관에서 멈춘 것입니다. 둘은 해결 방법도 비용도 다릅니다.
이런 증상이면 이 일감입니다
- 물을 내리면 수위가 올라왔다가 아주 천천히 내려간다
- 뚫어뻥을 몇 번 하면 내려가는데 하루 이틀 뒤 또 막힌다
- 아이가 장난감이나 물건을 넣었을지도 모른다
- 변기를 쓰면 욕실 바닥 배수구에서 물이 올라온다
현장에서 확인하는 순서
- 1
무엇이 들어갔는지
휴지·물티슈·생리대·고양이 모래·장난감 중 무엇이 의심되는지 여쭙니다. 녹는 것과 안 녹는 것은 접근이 다릅니다.
- 2
변기 안에서 멈췄는지
변기 물길만 막혔으면 욕실 바닥 배수구는 정상입니다. 바닥 배수구까지 느리면 변기 아래 배관이나 그 너머를 의심합니다.
- 3
윗집·옆집 상황
같은 라인 다른 세대도 막혔다면 공용관 쪽입니다. 이때는 변기를 아무리 뚫어도 다시 찹니다.
- 4
변기를 들어야 하는지
단단한 이물이 걸렸거나 스프링으로도 안 나오면 변기를 떼어 바닥 쪽에서 꺼냅니다. 떼기 전에 꼭 말씀드리고 금액을 다시 확인합니다.
작업 방법과 장비
먼저 압축 컵과 변기 전용 스프링(오거)으로 물길 안쪽을 풀어 봅니다. 도기에 흠이 나지 않도록 보호 헤드를 씁니다.
물건이 걸린 경우에는 변기를 탈거합니다. 앵커 볼트와 실리콘을 정리하고 변기를 눕혀 뒤쪽에서 이물을 빼낸 뒤, 바닥 배관을 스프링이나 호스로 한 번 더 확인합니다.
다시 앉힐 때는 새 패킹과 실리콘으로 고정하고, 물을 여러 번 내려 바닥 이음부에 물이 비치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변기 막힘, 집 모양마다 다른 점
새 단지는 절수형 변기가 많아 한 번에 내려가는 물이 적습니다. 휴지를 많이 쓰거나 물티슈를 넣으면 쉽게 걸립니다. 입주 초기에 반복해서 막히면 사용 문제인지 시공 쪽 문제인지 사진을 남겨 두고 관리사무소에 먼저 알리시는 편이 낫습니다.
골목 빌라는 변기 아래 배관이 짧게 꺾여 공용관으로 들어가는 구조가 많습니다. 오래된 건물은 그 꺾인 자리에 오물이 쌓여 있어서 변기 문제처럼 보여도 바닥 아래가 원인일 때가 있습니다. 반지하 세대는 윗집 물까지 영향을 받습니다.
가게·상가 화장실은 여러 사람이 쓰고 관리가 느슨해 물티슈, 일회용 장갑 같은 것이 자주 나옵니다. 남녀 화장실이 한 관으로 모이는 건물은 한쪽만 고쳐서는 오래가지 않아 공용 구간까지 같이 보자고 말씀드립니다.
저희 범위가 아닌 것
도기에 금이 갔거나 변기 자체를 바꿔야 하는 경우는 변기 교체 작업으로 따로 안내드립니다. 화장실 타일·방수 공사는 저희가 하지 않습니다.
금액은 비용 정하는 법에 적은 순서대로 정합니다. 전화에서 증상 기준으로 범위를 말씀드리고, 현장에서 원인 구간을 확인한 뒤 작업 전에 확정합니다.
자주 묻는 것
변기를 떼면 비용이 많이 달라지나요
작업 시간과 부속이 늘어나서 달라집니다. 그래서 떼기 전에 이유를 설명드리고, 금액을 다시 말씀드려 동의하시면 진행합니다.
휴지는 넣어도 되지 않나요
두루마리 휴지는 물에 풀리지만 한 번에 많이 넣으면 절수형 변기에서는 걸립니다. 물티슈는 풀리지 않으니 휴지통에 버려 주세요.
밤에 막혔는데 아침까지 기다려도 되나요
다른 화장실이 있고 물이 넘치지 않으면 기다려도 됩니다. 물이 바닥으로 넘치거나 아래층으로 샐 것 같으면 급수 밸브를 잠그고 전화 주세요.
이 일이 자주 들어오는 강동 동네
같이 읽어 두면 좋은 알림장
현장 사진